삼실 XIV의 일대기
대종사 · 19대
일대기
삼실 XIV은 그 가문의 19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소식가와 농사 솜씨라
제1장처음과 끝
- 열째 달 보름날 낮에 18대 삼실이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19대로 서니라
- 저녁이 되매 수련생·권사·권호·권왕을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궁수가 되었더라
- 이튿날 아침에 궁수·추적자·저격수·검사·검호·검성·패검·최후의 검·창수·기창수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철갑수가 되었도다
- 이튿날 아침에 철갑수·광전사·장군·술사·마검사·도술사·주령사·현자·사제를 다 익히고 성검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이튿날 아침에 성검사·대사제·수호기사·성자·잠행자·흑검사·밀정·그림자를 차례로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니라
- 이튿날 아침에 20대 삼실에게 제 이름과 뒤를 함께 넘기니라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