솜솜이아빠 XVII의 일대기
대종사 · 17대
일대기
솜솜이아빠 XVII은 그 가문의 17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농사 솜씨라
제1장첫걸음
- 열째 달 스무날 낮에 16대 솜솜이아빠가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17대로 서니라
- 그 날에 심야국의 백성이 되니라
- 수련생·권사·권호·권왕·술사·도술사·마검사·주령사·현자·사제·대사제·성검사·수호기사·성자·잠행자·밀정·흑검사·그림자·궁수·추적자·저격수·창수·철갑수·기창수·광전사·장군·검사·검호·패검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최후의 검이 되었도다
- 그 날 밤에 심야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서 정찰을 맡으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제2장물려줌
- 그 날에 솜솜이아빠가 최후의 검·검성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대종사가 되었도다
- 대종사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걸으니라
- 이튿날 새벽에 그 이름과 길을 18대 솜솜이아빠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