솜솜이아빠 XVI의 일대기
대종사 · 16대
일대기
솜솜이아빠 XVI은 그 가문의 16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농사 솜씨라
제1장처음과 끝
- 열째 달 열아흐렛날 밤에 15대 솜솜이아빠가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16대로 서니라
- 또 심야국의 깃발 아래로 들어가니라
- 수련생·권사·권호·권왕·술사·도술사를 다 익히고 마검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이튿날 새벽에 마검사·주령사·현자·사제·대사제·성검사·수호기사·성자·잠행자·밀정·흑검사·그림자·궁수·추적자·저격수·창수·철갑수·기창수·광전사·장군·검사·검호·패검·검성·최후의 검을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대종사가 되었더라
- 그 날 낮에 대종사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걷기를 네 번 하니라
- 그 날에 그 이름과 길을 17대 솜솜이아빠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