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초코의 일대기
최후의 검

일대기

최초코는 지금 최후의 검의 길을 걷느니라
멍멍국에 몸을 담고 있느니라

제1장첫걸음

  1. 열째 달 열아흐렛날 낮에 최초코가 에소루에 첫발을 디디니라
  2. 또 멍멍국의 백성이 되니라
  3. 수련생을 다 익히고 술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이 한 층 굳어졌도다
  4. 이튿날 낮에 술사⁠·도술사⁠·검사⁠·검호를 잇달아 다 익히고 검성이 되니라
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
제2장오늘

  1. 이튿날 아침에 검성⁠·패검을 다 익히고 최후의 검이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  2. 그 날 낮에 들꽃 화관을 살피니 그 끝에 「모두가 한 송이씩 보탠 화관이다」 하는 기록이 남았더라
  3. 그 날에 마음에 둔 「첫 조사」 목표를 마침내 이루었더라

산 자의 이야기에는 마침이 없나니 오늘도 한 절이 더하여지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