솜솜이아빠 XII의 일대기
대종사 · 12대
일대기
솜솜이아빠 XII은 그 가문의 12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농사 솜씨라
제1장첫걸음
- 열째 달 열엿샛날 낮에 11대 솜솜이아빠가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12대로 서니라
- 또 심야국에 몸을 담으니라
- 수련생·잠행자·권사·권호·권왕·술사·도술사·마검사·주령사·현자·사제·대사제·성검사·수호기사·성자·검사·검호·패검·검성·최후의 검을 다 익히고 잠행자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그 날 밤에 잠행자의 길을 두고 밀정으로 발을 돌리니라
- 그 후에 밀정·흑검사·그림자·창수·철갑수·기창수·광전사를 다 익히고 장군이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제2장물려줌
- 이튿날 새벽에 장군·궁수·추적자·저격수·대종사를 잇달아 다 익히고 최후의 검이 되니라
- 그 날 아침에 최후의 검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걷기를 네 번 하니라
- 또 최후의 검의 길에서 돌아서 대종사로 향하였도다
- 대종사의 길을 거듭 다시 걸으니 그 수가 세 번이라
- 낮이 되매 그 이름과 길을 13대 솜솜이아빠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