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마 XIII의 일대기
대종사 · 13대
일대기
천마 XIII은 그 가문의 13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소식가와 느긋함이라
제1장첫걸음
- 열째 달 보름날 아침에 12대 천마가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13대로 서니라
- 그 날에 천츄국의 백성이 되니라
- 천츄국의 왕이 되었도다
- 수련생·검사·검호·검성·최후의 검·술사·도술사·주령사·현자·궁수·추적자·저격수·잠행자·밀정·그림자를 차례로 다 익히고 권사가 되니라
- 밤이 되매 민초좋아를 세워 게이州를 다스리게 하니라
- 그 날에 권사를 다 익히고 권호가 되었으니 그 걸음이 한 층 굳어졌도다
높은 자리는 앉은 자를 시험하나니 그 무게를 아는 자라야 오래 앉느니라
제2장물려줌
- 이튿날 새벽에 권호·권왕·사제·대사제·성자·창수·기창수·철갑수·마검사·흑검사·패검·성검사를 다 익히고 수호기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이튿날 새벽에 수호기사·광전사·장군을 잇달아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니라
- 아침이 되매 천츄국의 왕좌에서 물러났더라
- 또 천츄국의 왕관이 14대 천마에게로 옮겨 가니라
- 천마가 그 이름과 길을 14대 천마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