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나 IX의 일대기
대종사 · 11대
일대기
제나 IX은 그 가문의 11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소식가와 느긋함이라
제1장첫걸음
- 열째 달 열나흗날 낮에 10대 제나가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11대로 서니라
- 그 날에 야호국의 깃발 아래로 들어가니라
- 야호국의 왕이 되었도다
- 수련생·검사·검호·마검사·검성·최후의 검·패검·흑검사·성검사를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수호기사가 되었더라
높은 자리는 앉은 자를 시험하나니 그 무게를 아는 자라야 오래 앉느니라
제2장물려줌
- 이튿날 새벽에 수호기사·창수·기창수·철갑수·광전사·장군·권사·권호·권왕·궁수·술사·도술사·추적자·주령사·현자·저격수·사제·대사제·성자·잠행자·밀정·그림자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대종사가 되었도다
- 낮이 되매 야호국의 왕좌에서 내려오니라
- 또 야호국의 왕좌가 12대 제나에게로 넘어가니라
- 제나가 그 이름과 길을 12대 제나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