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나 VIII의 일대기
대종사 · 10대
일대기
제나 VIII은 그 가문의 10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느긋함이라
제1장첫걸음
- 열째 달 열사흗날 아침에 9대 제나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10대가 되니라
- 그 후에 야호국에 몸을 담으니라
- 야호국의 왕이 되었도다
- 수련생·검사·검호·검성·최후의 검·마검사·패검·흑검사·창수·성검사·기창수·수호기사·철갑수·광전사·장군·권사·권호·권왕·술사·도술사·주령사·현자·궁수를 다 익히고 사제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이튿날 새벽에 사제를 다 익히고 추적자가 되니라
- 그 후에 새벽州의 영주가 되니라
높은 자리는 앉은 자를 시험하나니 그 무게를 아는 자라야 오래 앉느니라
제2장물려줌
- 추적자·대사제·저격수·성자·잠행자·밀정·그림자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대종사가 되었도다
- 낮이 되매 야호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 조사로 나서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- 또 제나가 야호국의 왕관을 내려놓으니라
- 야호국의 왕좌가 11대 제나에게로 넘어가니라
- 제나가 그 이름과 길을 11대 제나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