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이 IX의 일대기
대종사 · 15대
일대기
성이 IX은 그 가문의 15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농사 솜씨라
제1장나심
- 열째 달 열이튿날 낮에 14대 성이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15대가 되니라
- 그 날에 야호국에 몸을 담으니라
- 그 날 저녁에 수련생·검사·검호·검성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최후의 검이 되었도다
- 이튿날 새벽에 최후의 검·패검·창수·기창수·철갑수·광전사·장군을 다 익히고 권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제2장이름을 얻음
- 아침이 되매 권사를 다 익히니라
- 그 후에 권사에서 권호로 길을 바꾸니라
- 권호·권왕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권호가 되었도다
- 낮이 되매 권호에서 궁수로 길을 바꾸니라
- 또 궁수·추적자·저격수·성검사·수호기사를 차례로 다 익히고 잠행자가 되니라
한 길을 다 익힌 자라야 다음 길을 볼 눈이 열리느니라
제3장물려줌
- 이튿날 새벽에 잠행자·밀정·그림자·마검사·성자·흑검사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현자가 되었도다
- 낮이 되매 야호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서 조사를 맡으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- 그 후에 성이가 현자·술사·도술사·주령사·사제·대사제를 차례로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니라
- 그 날 저녁에 그 이름과 길을 16대 성이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