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나 VII의 일대기
대종사 · 9대

일대기

제나 VII은 그 가문의 9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
제1장첫걸음

  1. 열째 달 열이튿날 아침에 8대 제나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9대가 되니라
  2. 그 날에 야호국의 깃발 아래로 들어가니라
  3. 야호국의 왕이 되었도다
  4. 수련생⁠·검사⁠·검호를 다 익히고 검성이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  5. 그 날 낮에 야호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 정찰로 나서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
높은 자리는 앉은 자를 시험하나니 그 무게를 아는 자라야 오래 앉느니라

제2장물려줌

  1. 그 날에 제나가 검성⁠·최후의 검⁠·패검⁠·창수⁠·마검사⁠·기창수⁠·흑검사⁠·성검사⁠·수호기사⁠·철갑수⁠·광전사를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장군이 되었더라
  2. 이튿날 새벽에 장군⁠·권사⁠·권호⁠·권왕⁠·술사⁠·도술사⁠·궁수⁠·주령사⁠·추적자⁠·현자⁠·저격수⁠·사제⁠·대사제⁠·성자⁠·잠행자⁠·밀정⁠·그림자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대종사가 되었도다
  3. 아침이 되매 야호국의 왕관을 내려놓으니라
  4. 또 야호국의 왕관이 10대 제나에게로 옮겨 가니라
  5. 제나가 그 이름과 길을 10대 제나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