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브 IX의 일대기
대종사 · 12대

일대기

리브 IX은 그 가문의 12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
제1장나심

  1. 열째 달 초열흘날 저녁에 11대 리브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12대가 되니라
  2. 그 후에 야호국에 몸을 담으니라
  3. 수련생⁠·검사⁠·검호⁠·검성을 다 익히고 최후의 검이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  4. 이튿날 새벽에 최후의 검⁠·패검⁠·창수⁠·기창수⁠·철갑수⁠·광전사⁠·장군⁠·궁수⁠·추적자⁠·저격수⁠·권사⁠·권호⁠·권왕⁠·잠행자를 차례로 다 익히고 밀정이 되니라
  5. 이튿날 새벽에 밀정⁠·그림자를 다 익히고 잠행자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  6. 그 날 아침에 잠행자의 길을 두고 마검사로 발을 돌리니라
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
제2장이름을 얻음

  1. 그 후에 마검사를 마친 자리에서 흑검사가 되니라
  2. 그 날 낮에 야호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 정찰로 나서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  3. 또 리브가 흑검사⁠·술사⁠·현자⁠·도술사⁠·주령사⁠·사제⁠·대사제⁠·성자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성검사가 되었도다
  4. 이튿날 새벽에 성검사⁠·수호기사를 잇달아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니라
  5. 그 날 아침에 대종사의 길을 세 번 거듭 걸었도다
  6. 낮이 되매 천츄국과 손을 잡으니라

사람이 사람을 얻는 것이 성을 얻는 것보다 어려우니라

제3장물려줌

  1. 저녁이 되매 대종사의 길을 거듭 다시 걸으니 그 수가 세 번이라
  2. 이튿날 새벽에 대종사의 길을 여섯 번 거듭 걸었도다
  3. 이튿날 새벽에 대종사의 길을 다섯 번 다시 걸었으니 그 끈기를 누가 당하리요
  4. 이튿날 아침에 대종사의 길을 네 번 거듭 걸었도다
  5. 이튿날 아침에 대종사의 길을 두 번 다시 걸었으니 그 끈기를 누가 당하리요
  6. 밤이 되매 그 이름과 길을 13대 리브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