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실 XI의 일대기
대종사 · 16대

일대기

삼실 XI은 그 가문의 16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
제1장첫걸음

  1. 열째 달 초열흘날 아침에 15대 삼실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16대가 되니라
  2. 그 날에 야호국의 백성이 되니라
  3. 그 날 낮에 수련생을 다 익히고 궁수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  4. 그 후에 야호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 정찰로 나서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
제2장물려줌

  1. 삼실이 궁수⁠·추적자⁠·저격수⁠·권사⁠·권호⁠·권왕⁠·검사⁠·검호⁠·검성⁠·패검⁠·최후의 검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창수가 되었도다
  2. 이튿날 아침에 창수⁠·기창수⁠·철갑수⁠·광전사⁠·장군⁠·술사⁠·마검사⁠·도술사⁠·주령사⁠·현자⁠·사제⁠·성검사⁠·대사제⁠·수호기사⁠·성자⁠·잠행자⁠·흑검사⁠·밀정⁠·그림자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대종사가 되었도다
  3. 그 날 낮에 17대 삼실에게 제 이름과 뒤를 함께 넘기니라
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