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류 II의 일대기
대종사 · 2대
일대기
비류 II은 그 가문의 2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제1장나심
- 열째 달 초열흘날 새벽에 1대 비류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2대가 되니라
- 그 후에 심야국에 몸을 담으니라
- 수련생·검사를 다 익히고 검호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그 날 아침에 심야국의 「물에 잠긴 기록고」 사건에서 정찰을 맡으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물에 잠긴 기록은 한 장도 건지지 못했다」 하였더라
- 또 비류가 검호를 다 익히고 검성이 되니라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제2장이름을 얻음
- 낮이 되매 야호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서 조사를 맡으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- 그 후에 비류가 검성·패검·마검사·흑검사·성검사·수호기사·그림자·잠행자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밀정이 되었도다
- 이튿날 새벽에 밀정·사제·성자·대사제·현자·술사·도술사·주령사·궁수·추적자를 차례로 다 익히고 저격수가 되니라
- 그 날 아침에 비류州를 다스리는 자가 되니라
- 그 후에 저격수·창수·기창수·철갑수·광전사·장군·권사·권호·권왕·최후의 검을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높은 자리는 앉은 자를 시험하나니 그 무게를 아는 자라야 오래 앉느니라
제3장물려줌
- 낮이 되매 대종사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걸으니라
- 이튿날 새벽에 대종사의 길을 두 번 거듭 걸었도다
- 그 달 열나흗날 밤에 대종사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걸으니라
- 그 후에 대종사와 최후의 검의 길을 두 번 오갔더라
- 그 달 열엿샛날 아침에 그 이름과 길을 3대 비류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