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이 VII의 일대기
대종사 · 11대

일대기

원이 VII은 그 가문의 11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
제1장첫걸음

  1. 열째 달 초여드렛날 아침에 10대 원이가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11대로 서니라
  2. 또 야호국의 백성이 되니라
  3. 수련생⁠·검사⁠·검호⁠·검성⁠·패검⁠·최후의 검⁠·창수⁠·기창수⁠·광전사를 다 익히고 검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  4. 검사의 길을 두고 철갑수로 발을 돌리니라
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
제2장물려줌

  1. 또 철갑수⁠·장군⁠·권사⁠·권호⁠·권왕⁠·궁수⁠·추적자⁠·저격수⁠·술사⁠·마검사를 잇달아 다 익히고 도술사가 되니라
  2. 그 날 낮에 야호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서 조사를 맡으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반쯤만 열려, 사람은 지나도 수레는 지나지 못했다」 하였더라
  3. 그 후에 원이가 도술사⁠·주령사⁠·현자⁠·사제⁠·성검사⁠·대사제⁠·수호기사⁠·성자⁠·잠행자⁠·흑검사⁠·밀정⁠·그림자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대종사가 되었도다
  4. 그 날 저녁에 그 이름과 길을 12대 원이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