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유랑 III의 일대기
대종사 · 6대

일대기

치유랑 III은 그 가문의 6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
제1장첫걸음

  1. 열째 달 초엿샛날 저녁에 5대 치유랑이 물러나매 그 이름 그대로 뒤를 이어 6대로 서니라
  2. 그 후에 야호국에 몸을 담으니라
  3. 수련생⁠·권사⁠·권호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권왕이 되었도다
  4. 이튿날 아침에 권왕⁠·궁수⁠·검사⁠·술사⁠·마검사⁠·흑검사⁠·검호⁠·도술사⁠·주령사⁠·현자⁠·사제⁠·성검사⁠·그림자⁠·수호기사⁠·잠행자⁠·창수⁠·성자⁠·패검⁠·대사제를 잇달아 다 익히고 밀정이 되니라

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

제2장물려줌

  1. 이튿날 아침에 밀정⁠·검성⁠·최후의 검⁠·추적자⁠·기창수⁠·광전사⁠·철갑수⁠·저격수⁠·장군을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대종사가 되었더라
  2. 그 날 밤에 대종사의 길을 두 번 다시 걸었으니 그 끈기를 누가 당하리요
  3. 그 달 열이튿날 아침에 7대 치유랑에게 제 이름과 뒤를 함께 넘기니라
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