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일러2세 II의 일대기
대종사 · 3대
일대기
오일러2세 II은 그 가문의 3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제1장나심
- 열째 달 초엿샛날 아침에 2대 오일러2세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3대가 되니라
- 그 후에 수학국의 백성이 되니라
- 수학국의 왕이 되었도다
- 수련생·검사를 잇달아 다 익히고 검호가 되니라
- 그 날 낮에 심야국과의 맹약을 끊으니라
높은 자리는 앉은 자를 시험하나니 그 무게를 아는 자라야 오래 앉느니라
제2장첫걸음
- 그 후에 검호를 다 익히고 권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인내의 시험을 넘었도다
- 속도의 시험을 통과하니라
- 그 날에 돌파의 시험을 넘었도다
- 권사를 다 배운 뒤에 권호의 이름을 얻으니라
구하는 자는 얻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아낼 것이니라
제3장이름을 얻음
- 홀로 「끊긴 길」 사건을 맡아 산길을 택하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반쯤만 열려, 사람은 지나도 수레는 지나지 못했다」 하였더라
- 그 후에 오일러2세가 권호를 다 익히고 마검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이 한 층 굳어졌도다
- 들꽃 화관을 살피니 그 끝에 「모두가 한 송이씩 보탠 화관이다」 하는 기록이 남았더라
- 옛 탑의 종의 내력을 좇으니 그 끝에 이르기를 「두 종을 녹여 하나로 부은 종이다」 하였더라
- 그 후에 성주의 인장 반지를 살피니 그 끝에 「성주는 반지를 남에게 맡겼다」 하는 기록이 남았더라
스스로 세운 뜻을 이룬 자는 남이 준 상보다 귀한 것을 얻었느니라
제4장세상 한복판
- 마검사·검성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최후의 검이 되었도다
- 그 날 저녁에 마음에 둔 「첫 조사」·「첫 합격」·「첫 사건」·「또 다른 결말」·「모든 유물 조사」·「모든 시험 통과」 목표를 잇달아 이루었더라
- 그 후에 최후의 검·궁수·창수를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사제가 되었더라
- 마음에 둔 「표준 대회 출전」 목표를 마침내 이루었더라
- 사제·성검사·추적자·잠행자를 다 익히고 흑검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한 길을 다 익힌 자라야 다음 길을 볼 눈이 열리느니라
제5장물려줌
- 이튿날 새벽에 흑검사·철갑수·기창수·광전사·밀정·그림자를 차례로 다 익히고 저격수가 되니라
- 그 날 아침에 수학국의 왕좌에서 물러났더라
- 그 날에 수학국을 떠나니라
- 저격수·권왕·대사제·술사·주령사·도술사·성자·수호기사·현자·패검·장군을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었으니 그 걸음을 누가 막으리요
- 저녁이 되매 그 이름과 길을 4대 오일러2세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