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유랑 II의 일대기
대종사 · 5대

일대기

치유랑 II은 그 가문의 5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
제1장첫걸음

  1. 열째 달 초나흗날 낮에 치유랑4세의 자리를 이어받아 가문의 5대가 되었더라
  2. 그 날에 야호국의 깃발 아래로 들어가니라
  3. 수련생⁠·권사⁠·권호⁠·권왕⁠·술사⁠·도술사⁠·주령사⁠·잠행자⁠·흑검사⁠·마검사⁠·창수⁠·기창수⁠·밀정의 길을 모두 익히고 마침내 검사가 되었도다
  4. 이튿날 새벽에 검사⁠·현자⁠·그림자⁠·사제⁠·궁수⁠·추적자⁠·철갑수⁠·검호⁠·저격수⁠·성검사⁠·광전사⁠·대사제⁠·장군을 잇달아 다 익히고 수호기사가 되니라
  5. 이튿날 새벽에 수호기사⁠·성자⁠·검성⁠·패검⁠·최후의 검을 잇달아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니라
  6. 아침이 되매 유랑州의 영주 자리에 앉았더라

높은 자리는 앉은 자를 시험하나니 그 무게를 아는 자라야 오래 앉느니라

제2장물려줌

  1. 또 대종사를 다 익히고 장군이 되었으니 그 걸음이 한 층 굳어졌도다
  2. 장군의 길을 다시 걷기 시작하였더라
  3. 낮이 되매 장군의 길을 두고 최후의 검으로 발을 돌리니라
  4. 그 날에 최후의 검의 길에서 돌아서 대종사로 향하였도다
  5. 저녁이 되매 그 이름과 길을 6대 치유랑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