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류의 일대기
대종사 · 6대
일대기
비류는 그 가문의 6대라 지금 대종사의 길을 걷느니라
심야국에 몸을 담고 있느니라
타고난 기질은 소식가와 농사 솜씨라
제1장처음이자 지금
- 열째 달 열여드렛날 낮에 심야국의 깃발 아래로 들어가니라
- 밤이 되매 심야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 조사로 나서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물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배는 나루에 묶인 채 남았다」 하였더라
- 그 달 스무날 밤에 심야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서 조사를 맡으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산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수레는 다시 짐을 풀었다」 하였더라
산 자의 이야기에는 마침이 없나니 오늘도 한 절이 더하여지느니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