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두의 일대기
권호
일대기
만두는 지금 권호의 길을 걷느니라
제1장처음이자 지금
- 열째 달 열엿샛날 새벽에 심야국에 몸을 담으니라
- 그 달 열여드렛날 낮에 심야국의 깃발을 뒤로하고 떠나니라
- 밤이 되매 심야국의 「끊긴 길」 사건에서 조사를 맡으니 그 일의 기록에 이르기를 「물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, 배는 나루에 묶인 채 남았다」 하였더라
산 자의 이야기에는 마침이 없나니 오늘도 한 절이 더하여지느니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