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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una의 일대기
잠행자

일대기

Luna은 지금 잠행자의 길을 걷느니라
멍멍국에 몸을 담고 있느니라

제1장처음이자 지금

  1. 열한째 달 초닷샛날 낮에 들꽃 화관을 살피니 그 끝에 「첫 봄에 엮은 화관이다」 하는 기록이 남았더라
  2. 그 후에 마음에 둔 「첫 조사」·「또 다른 결말」 목표를 잇달아 이루었더라
  3. 옛 탑의 종의 내력을 좇으니 그 끝에 이르기를 「두 땅의 모임을 알리던 종이다」 하였더라

산 자의 이야기에는 마침이 없나니 오늘도 한 절이 더하여지느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