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씨 I의 일대기
대종사
일대기
유씨 I은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제1장처음과 끝
- 열째 달 초엿샛날 아침에 옛 탑의 종을 살피니 그 끝에 「물이 차오를 때 끝까지 울린 종이다」 하는 기록이 남았더라
- 이튿날 아침에 성주의 인장 반지의 내력을 좇으니 그 끝에 이르기를 「성주는 반지를 남에게 맡겼다」 하였더라
- 그 후에 마음에 둔 「첫 조사」·「또 다른 결말」 목표를 잇달아 이루었더라
- 들꽃 화관의 내력을 좇으니 그 끝에 이르기를 「모두가 한 송이씩 보탠 화관이다」 하였더라
- 스스로 세운 「모든 유물 조사」 목표를 이루니라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