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무수4세의 일대기
밀정 · 4대
일대기
해무수4세는 그 가문의 4대라 지금 밀정의 길을 걷느니라
심야국에 몸을 담고 있느니라
타고난 기질은 느긋함이라
제1장처음이자 지금
- 열째 달 스무이튿날 아침에 해무수3세의 자리를 이어받아 가문의 4대가 되었더라
- 그 날 밤에 수련생·잠행자를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흑검사가 되었더라
- 이튿날 새벽에 흑검사를 다 익히고 밀정이 되었으니 그 걸음이 한 층 굳어졌도다
산 자의 이야기에는 마침이 없나니 오늘도 한 절이 더하여지느니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