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류 IV의 일대기
대종사 · 4대
일대기
비류 IV은 그 가문의 4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타고난 기질은 농사 솜씨라
제1장첫걸음
- 열째 달 열엿샛날 아침에 3대 비류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4대가 되니라
- 그 후에 수련생·술사·도술사·주령사·현자·사제·대사제·성자·잠행자·밀정·그림자·궁수·마검사·흑검사·성검사·추적자·수호기사·저격수·권사·권호·권왕·창수·철갑수·기창수·광전사·장군·검사·검호·검성·패검·최후의 검을 차례로 다 익히고 대종사가 되니라
- 그 날 저녁에 대종사의 길을 열네 번 거듭 걸었도다
- 이튿날 아침에 대종사와 최후의 검 사이를 네 번 오가니라
- 그 날 낮에 대종사의 길을 거듭 다시 걸으니 그 수가 다섯 번이라
한 길을 다 익힌 자라야 다음 길을 볼 눈이 열리느니라
제2장물려줌
- 그 후에 대종사와 최후의 검 사이를 오가기를 두 번 하였도다
- 대종사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걷기를 아홉 번 하니라
- 이튿날 새벽에 대종사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걸으니라
- 그 날 아침에 그 이름과 길을 5대 비류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