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실 III의 일대기
대종사 · 8대

일대기

삼실 III은 그 가문의 8대라 대종사의 길을 걸었더라

제1장나심

  1. 열째 달 초나흗날 낮에 7대 삼실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문의 8대가 되니라
  2. 또 수련생⁠·권사⁠·권호⁠·권왕⁠·검사⁠·검호⁠·검성⁠·패검⁠·최후의 검⁠·창수⁠·기창수⁠·철갑수⁠·광전사⁠·장군⁠·궁수⁠·추적자⁠·저격수⁠·술사⁠·마검사⁠·도술사⁠·주령사⁠·현자⁠·사제⁠·성검사⁠·대사제⁠·수호기사⁠·성자⁠·잠행자⁠·흑검사⁠·밀정⁠·그림자를 하나하나 다 익힌 뒤에 대종사가 되었더라
  3. 이튿날 아침에 대종사를 다 익히고 권왕이 되었으니 그 걸음이 한 층 굳어졌도다
  4. 그 날에 권왕의 길을 두 번 거듭 걸었도다
  5. 권왕에서 그림자로 길을 바꾸니라

한 길을 다 익힌 자라야 다음 길을 볼 눈이 열리느니라

제2장이름을 얻음

  1. 그림자의 길을 두고 저격수로 발을 돌리니라
  2. 또 저격수의 길에서 돌아서 대종사로 향하였도다
  3. 대종사에서 최후의 검으로 길을 바꾸니라
  4. 최후의 검의 길을 처음부터 다시 걷기를 두 번 하니라
  5. 그 날에 최후의 검과 대종사 사이를 오가기를 네 번 하였도다
  6. 최후의 검의 길을 다섯 번 거듭 걸었도다

길을 바꾸기를 여러 번 하였으나 그 발은 늘 앞을 향하였느니라

제3장물려줌

  1. 낮이 되매 최후의 검과 장군의 길을 두 번 오갔더라
  2. 그 후에 최후의 검에서 대종사로 길을 바꾸니라
  3. 대종사의 길을 두 번 거듭 걸었도다
  4. 대종사와 최후의 검 사이를 네 번 오가니라
  5. 그 후에 그 이름과 길을 9대 삼실에게 물려주니 그의 날이 여기서 다하였도다

한 대의 날이 다하였으나 그 이름은 뒤를 잇는 자에게 남았느니라